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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인 타임> 줄거리 명대사 리뷰 시간이 화폐가 되다!

by 용강마을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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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1잔에 4분, 스포츠카 한 대는 59년

인류는 노화의 비밀을 완벽하게 밝혀냈다.

전 세계 모든 인간은 25세에서 노화가 멈추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시간만 있다면 죽지 않고 영생할 수 있다.

 

윌(저스틴 팀버레이크)은 한 빈민가에서 일용직 노동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엄마의 생일 하루 전 날 술을 마시기 위해서 들린 술집에서 116년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해밀턴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술집에서 위험에 처한 그를 도와줍니다.

 

해밀턴은 윌과 대화합니다. 해밀턴은 윌에게 본인은 부자인 동네에서 왔으며 이 사회 시스템의 비밀을 다 털어 놓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자고 일어난 둘 해밀턴은 오직 5분의 시간만 남겨두고 윌에게 자신의 모든 시간을 다 넘겨주고 자살합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시간 부자가 되어버린 윌, 친구에게 10년을 선물하고 어머니와 함께 부자 동네로 갈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남은 시간이 부족해 버스를 타지 못하고 두 사람은 엄마를 살리기 위해 서로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립니다. 하지만 한 두발 차이로 엄마의 시간이 다 떨어지고 엄마는 윌 앞에서 결국 죽어버립니다...

 

그 이후 윌은 뉴 그리니치로 가게 됩니다. 그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게임에 엄청난 재능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카지노에서 그의 재능을 통해 수많은 돈을 땄고 그곳에서 실비아를 만났습니다. 윌이 눈에 띈 그녀, 실비아는 자신의 저택에서 하는 파티에 윌을 초대하게 됩니다.

 

한편, 해밀턴의 죽음에 의심을 갖고 수사하고 있는 타임키퍼 리온, 수사를 하는 도중 윌이 해밀턴의 죽음에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를 몰래 추격합니다. 파티에 간 윌은 실비아와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실비아는 윌에 끌립니다.

갑자기! 타임키퍼가 파티에 쳐 들어오고 타임키퍼는 윌의 시간을 거의 다 압수해버립니다.

 

윌은 실비아를 납치하고 본인이 있던 빈민가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중간에 함정에 빠져 실비아의 시간마저 뺏기고 전당포에 실비아의 귀걸이를 싼 값에 팔아 시간을 벌게 됩니다.

 

그리고 윌은 실비아의 몸값으로 1천 년의 시간을 무료 시간 배급소에 요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비아의 아버지인 와이스는 거절하고, 두 사람은 그날 밤 깊은 얘기를 오래 나누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은행, 대출기관을 털어 빈민들에게 나눠주며 빈민들의 영웅이 됩니다.

 

하지만 윌과 실비아가 빈민들에게 시간을 무료로 나눠주면 물가가 올라가 소용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엄청난 시간을 나눠줄 계획을 세웁니다. 결국 윌과 실비아는 무려 백만 년이라는 시간을 훔칩니다. 그렇게 빈민가에는 백만 년의 시간이 나눠지고 지금 이 세계의 시스템을 붕괴시켜버린 윌과 실비아, 이 모습을 타임키퍼 본부는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빈민가의 사람들은 자유롭게 이동하며 뉴 그리니치까지도 가는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엄청 큰 은행 앞에 등장한 윌과 실비아 그렇게 영화는 결말이 납니다.

 

영화를 집중할 수 있게 해 준 명대사

해밀턴 : 내 시간을 헛되이 쓰지 말라. : 윌에게 시간을 주며 자살을 하려 할 때 한 말입니다.

 

윌 : 하루면 많은 걸 할 수 있지, 타인의 죽음으로 얻는 여생은 아무 의미도 없어요

 

이외에도 수많은 명장면, 명대사가 있지만 영화를 이끄는 대사는 위에 적은 대사들이라고 생각한다.

윌이 한 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100년을 살아도 자살을 생각할 만큼 과한 시간.. 누군가에게는 30분이 없어 죽게 되는 세상.. 윌이 깨달은 세상이 대사로 함축되어 있다.

 

어릴 적 내 머리에 전구를 켜준 영화

중학생 시절인가 고등학생 시절 나는 인 타임이라는 이 영화를 처음 봤다.

그때는 si-fi 장르에 관심이 없었고 한국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남들이 다 보는 영화만 주로 봤다.

내 동창의 추천을 받고 인 타임을 봤다. 그 이후 나는 소재가 창의적이고 신선한!

인 타임과 비슷한 분위기라고 생각하는 인셉션, 메멘토 등 반전, 몰입감을 주는, 이런 영화를 일부러 찾아서 봤다.

 

그 때는 몰랐지만 엄청난 배우들,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만다 사이프리드 지금은 정말 유명한 배우가 된 그들, 그땐 몰랐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배우들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의 가치관만큼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다. 시간이 흘러가는, 화폐가 다를 뿐 제대로 현실을 관통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현실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이렇게 시간을 허투루 보내도 되는 것일까? 나는 살 수 있는 날이 하루만 남으면 무엇을 할 것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영화다. 지금이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가장 어리다 나의 시간, 순간에 감사하고 충실하게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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