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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과속스캔들>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따뜻하고 즐거워지는 영화!

by 용강마을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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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생긴 손자?

한때 연예계에서 인기가 아주 많던 남현수(차태현) 현재는 서른 중반이 되어있다. 무려 청취율 1위인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를 맡으며 제2의 전성기를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황정남(박보영)이라는 라디오에 사연을 꾸준히 보내던 미혼모 청취자가 갑자기 남현수의 집으로 찾아오게 된다. 다름아닌 그녀는 남현수가 중3때 만든 딸이었던 것이다.(다시 봐도 충격적이다.)

 

갑자기 하루만에 딸과 손자가 생겨버린 남현수, 남현수는 본인의 딸과 손자를 본인의 행복한 생활을 방해하는 방해꾼으로 생각하고 그들을 어떻게든 쫓아내려고하지만 원하는대로 잘 되지 않는다.

그렇게 어쩔 수 없이 생활을 계속 해가다가 자기도 모르게 딸과 손자에게 점점 친근해지고 둘을 아끼게 된다. 또한 황정남은 아버지인 남현수와 같이 굉장한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는 황기동(손자)도 피아노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

 

차태현이 DJ로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노래대회에 나간 황정남이다. 아버지를 닮은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첫 번째 라운드부터 올라와 결국에는 파이널까지 진출한다. 하지만 남현수가 워낙 유명한 연예인이라 남들의 시선을 피해 몰래 같이 살고 있는 셋, 그러나 같이 있는 사진을 누군가가 찍어 유출하면서 기사에 나오며 사건이 안 좋게 유명해진다.

앞으로의 행보와 연예인을 계속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된 만큼 남현수는 딸과 심하게 말싸움하며 딸과 손자를 결국에는 내쫓는다. 하지만 그동안 같이 지내왔던 시간을 생각하면 마음으로는 도저히 그들을 끊어낼 수 없었다.

 

결국 남현수는 본인이 했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그들과 만나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해보지만 이미 상처를 받은 황정남은 남현수를 계속 피하기만 했다. 남현수는 마지막 방법으로 라디오에서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아빠, 아들도 아닌 본인을 위해서 하고자 하는 일은 절대 포기하지 마라 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메시지를 듣고나서 여차저차해서 황정남이 노래대회 결승전에 참가하려고 한다. 하지만 황기동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인해 공연에 참가하지 못했고 결국 남현수에게 딸과 손자가 있다는 사실 또한 밝혀지고 만다. 연예계를 떠날수도 있는 심각한 위기를 느꼈지만 이상하게도 이 사건이 터지고 남현수는 책임감있는 멋진 남자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며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를 찍는 등 더 큰 인기를 얻는 연예인 활동을 한다. 그렇게 남현수, 황정남, 황기동 다같이 모여 하나가 된 셋, 그들은 유치원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행복한 마무리를 한다.

 

강형철 감독의 대박영화

2008년 12월 3일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이다. 강형철이 감독을 맡았으며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전반적으로 따뜻한 가족 영화라는 평이 지배적이었고 한국영화계의 2008년 후반기를 장학했다고 볼 수 있다.

최종 관객수는 약 824만 명이고 제작비는 고작 27억 밖에 안 된다. 즉 제작비를 봤을 때 엄청난 대박을 터뜨렸다고 보면 된다.

러닝타임은 108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여서 나 또한 가족들이 다같이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다.

러시아, 대만 그리고 베트남에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과속스캔들로 2009년에 수상한 상만 여러개이다. 그 정도로 당시에는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

(특히 박보영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8개나 수상하며 대중들에게 본인의 존재를 확실히 인식시켰다.)

 

박보영을 유명하게 만든 영화

이 영화에는 차태현, 박보영 , 왕석현, 황우슬혜 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한다.

현재 배우이며 가수이며 PD이기까지도 한 차태현은 1976년 3월 25일에 서울에서 태어난 엄청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시니어배우이다. 그는 과속스캔들 뿐만 아니라 2001년 엽기적인 그녀, 2007년 복면달호 2010년 헬로우 고스트, 2012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017년 신과함께-죄와 벌 등 매우 유명한 영화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수십 편의 드라마, 라디오 뮤직비디오, 홍보대사 그리고 광고에도 출연한다.(개인적으로 굉장히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그는 솔로 음반 및 참여 음반, 드라마 OST에도 열심히 참여 및 기획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엄청난 동안이다. 그리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배역을 연기할 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영화에 여운을 크게 남기는 캐릭터

는 오로지 차태현만 할 수 있다.

호감형인 외모를 가진 차태현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상당히 인지도가 높고 호감인 배우이다.

 

박보영은 1990년 2월 12일에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태어났다. 2006년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고 과속스캔들로 그녀의 인지도는 하늘을 뚫어버렸다. 이후 소속사와의 문제로 인해 활동을 4년간 하지 못했고 2012년 늑대소년에 나오고 한국 로맨스, 멜로 영화 역대 1위로 흥행하며 그녀의 연기 인생이 다시 시작된다. 그 이후로는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너의 결혼식 등 멜로 장르로 많은 관객들을 만들며 급이 높은 연기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본인도 박보영이 나오는 영화 및 드라마는 빠지지 않고 다 챙겨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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