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2 오늘로 마이닝 셧다운 4주차 가독성이 아주 쓰레기입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 죄송합니다. 마이닝 오늘로 마이닝 셧다운 4주 차가 되는 날이다. 아 참고로 오늘 일 안 했다. 이유는 날씨가 안 좋아서 나는 야외에서 일하기 때문에 날씨가 안 좋으면 일을 할 수가 없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많이 오거나) 일 초반에는 비 그치거나 바람 조금 불 때까지 기다렸는데 이제는 기상이 안 좋으면 집에 가라고 한다. 처음에는 기분이 좀 나빴는데 요즘엔 아주 많이 많이 나아졌다. 사실 일 하면서 갑자기 12시 30분에 가라고 한 적도 있고 오지말라고 하는 날도 꽤 있었다. 쉬프트를 잘 안 지켜준 건 사실이었다. 처음에 기분이 엄청 나빴는데 이제 곧 그레인 갈 걸 생각하니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심지어 하루는 출근하자마자 가라고 해서 출퇴근 .. 2023. 10. 2. 워홀 6개월 째 근황 어떻게 살았나? 그동안 좀 바쁘게 살았던 거 같다. 영어실력에 매우 심각함을 느끼고 거의 매일 영어공부를 한 거 같다. 내 그간의 루틴은 잠-일-운동-공부-잠의 연속이었다. 매우 지루했고 주말에는 공부랑 운동만 했다. 주 6일 60시간도 일해보고 주 7일 70시간도 일하면서 돈도 많이 벌었다. 원하던 마이닝은 못 들어갔지만 로컬 TA로 많은 돈을 벌었다. 생각해 보면 마이닝과 급여는 비슷했다. 지금은 두 번째 잡이었던 솔라패널 설치 프로젝트가 끝이 나서 오랜만에 여유를 가지고 글을 쓴다. 최근에는 독서를 시작했다.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기 싫어서, 남의 생각을 듣고 입체적으로 생각하고 싶어서이다. 아 물론 모임에도 들어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사람들의 생각을 서로 공유한다. 이성적으로 살아야겠다, 합리적.. 2023. 9. 3. 퍼스워홀(블로그 올리지 못했던 이유 및 있었던 일들, 집구하는 과정, 쉐어하우스 사기, scam) 우선 나는 텔스트라 프리페이드 30G를 쓰고 있다. 근데 첫 집 계약이 끝나면서 다음집으로 이동했는데 와이파이가 없었다. (오늘 밤에 설치했음) 그래서 이제야 글을 씁니다.. * 참고로 데이터 부족해서 리차지 한 번 했음 (유튜브랑 인스타그램 안 봤으면 블로그 쓰는 건데 그쵸? 다 핑계입니다.) 나는 킹스파크 근처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했고 방 값은 4/4/2023 기준 한 주에 425 bucks 비싸긴한데 그만큼 좋다 집에 gym도 있고 보안도 철저하고 집 근처에 레드캣도 온다 ^^(걸어서 2~3분 이내) 아 물론 이 많은 돈을 나 혼자 지불하는 건 아니고 한국에서 같이 온 친구 한 명과 같이 살고 있다. 집도 엄청 깔끔하고 나는 매우 매우 만족한다 발코니도 넓어서 파티하기에도 적합함 집 구하는 과정 우.. 2023. 4. 5. 호주 워홀(Confined space & Wah & gas testing 후기) 요약 : 다른 블로그 글 보니까 수업 듣기 전에 홈페이지에 있는 문제 안 풀면 수업 끝나도 바로 못 간다고 했는데 끝나자마자 가스테스팅 하고 갔음 화이트카드처럼 그냥 수업 듣는 것 + 실습하면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었다. 우리 반 강사님 이름이 엄청 길어서 기억이 안 난다... 여하튼 수업 시작하자마자 자기소개했는데 나는 기가 막힌 자기소개를 해서 모두가 빵 터졌고 분위기 좋게 수업할 수 있었다.(뭐 했는지는 민망해서 말 못 하겠음) 그렇게 수업을 하고 working at heights 실습을 시작했다. 간단하다 그냥 하라는 대로 하면 됨 하네스, 랜야드 착용법을 알려주고 살짝 기울어진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그냥 뭐 엄청 쉬워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도 모르겠음 그러고 다른 수직사다리 타고 내려오면 된다... 2023. 3. 24. 호주 워홀(EWP 2일차) 필기시험 시험 치는 날이다. 참고로 1일 차 밤에 새벽 세 시까지 외우다가 잤음 물론 집어준 건 다 외웠다. 한 7~8분 정도 지각을 했는데 운 좋게도 한 번 봐주셔서 그냥 시험 봤다. 교실 들어가서 얼마 안 있다가 시험 본 듯합니다. 시험에 대한 설명을 조금 해주고 시험을 시작하는데 한 10문제 정도를 같이 풀어준다. 그러고 다시 시험 쳤는데 강사님이 시험 중에 그냥 나가신다. 그때 현지인들끼리 얘기하면서 이거 맞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그렇게 강사님이 들어오고 나름 엄숙한 분위기에서 시험을 친다. 그러고 나서 한 명씩 시험지를 내면 채점을 하는데 여기서 웃긴 게 제일 먼저 제출한 오지형님 나오라고 해서 강사옆으로 갔다. 그리고 하나씩 고치면서 약 10개 정도 수정했는데 62점인 것이다...(64개 중에.. 2023. 3. 22. 호주 퍼스 워홀(ewp 1일차 후기) 나는 켄윅에 있는 licence 4 work에 갔다. 화이트카드 따러갔을 때 거의 한 시간 반 일찍 가서 기다렸다.. 그래서 그냥 ewp 1일 차에는 시간 딱 맞춰서 갔음 (줄 서는 거 이런 거 없고 다같이 들어가서 자기가 듣는 class 마다 방 배정해 주기 때문에 굳이 일찍 간다고 이점이 있고 그런 건 아닌듯함) 그리고 오늘도 한국인이 많았다. 이 쯤 되면 마이닝이 꿀밭이라고 알려진 게 아닐까 싶다 현실은 분명 그렇지 않을 텐데,, 내 담당 강사분은 mark scott이었음(오지발음 살짝 섞여 있어서 알아듣기 힘듦, 나는 수업 듣는 동안 한 20% 이해한 듯 문장에서 중요한 단어 몇 개 정도만 이해함, 진짜 잘 안 들림 ㅋㅋ 그래도 대충 무슨 내용인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참고로 저는 현지인들이 말하.. 2023. 3. 21. 이전 1 2 3 4 ··· 7 다음